현대차 연구개발(R&D)본부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

      2018.05.14 11:52   수정 : 2018.05.14 11:52기사원문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R&D)와 경영지원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4일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분야 36개, 인적자원개발(HRD)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분야 2개 직무에 대한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다. 연구개발분야 및 경영지원분야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기존의 정기공채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 영업·서비스 ,전략기술, 플랜트, 재경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도 공고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무 중심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진행중이며 이달 중 최종 면접을 거쳐 내달 중순 경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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