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드라이브 데이'에 매장당 1160대 차량 방문 기록

      2018.05.14 13:12   수정 : 2018.05.14 13:12기사원문
#지난 12일 서울 잠실동 맥도날드 잠실DT점에서 직원이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를 맞아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빅맥 1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맥드라이브에서 진행한 빅맥 무료 증정 행사 '맥드라이브 데이'에 매장당 평균 1160대의 차량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진행한 맥드라이브 행사에서 매장당 평균 1160대의 차량이 방문하며 한국 진출 이래 개별 매장 방문 차량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맥드라이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1대당 빅맥 1개를 무료로 증정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맥드라이브 매장을 찾는 차량 행렬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고 맥도날드는 전했다. 특히 맥도날드 인천 구산DT점에는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 시간 동안 무려 2141대의 차량이 방문하며 행사 진행 이래 일일 방문 차량 대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빅맥을 증정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국내 최초로 차를 탄 채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도입했다.
맥도날드는 전체 매장의 약 60%에 이르는 250여개의 매장을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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