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中企 정책 60년史' 출간 위한 발간위원회 출범

      2018.05.14 13:59   수정 : 2018.05.14 13:59기사원문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2020년 7월1일 중소기업 정책 60주년을 기념해 '중소기업 정책 60년사'를 발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발간위원회를 14일 출범했다.

'중소기업 정책 60년사 발간위원회' 출범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중소기업중앙회 신영선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로 격려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와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정책학회, 중소기업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중소기업 정책 60년사'에는 지난 60년간 중소기업 정책의 전개과정을 시기별 및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책과 관련된 주요 쟁점과 이론적인 근거, 중소기업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 60년사 발간위원회'는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에는 장지종 전 중소기업청 차장이 참여한다. 발간위원에는(이하 가나다순) 고대진 소장(IBK경제연구소), 김동열 원장(중소기업연구원), 김주훈 소장(KDI 경제정보센터), 김현태 상임이사(중소기업진흥공단), 박종찬 정책총괄과장(중소벤처기업부), 오철호 전 한국정책학회장(숭실대 교수), 이정희 전 한국중소기업학회장(중앙대 교수), 한기윤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무이사(한국합성수지기계조합 전무) 등 총 10인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 정책 60년사'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발간계획을 수립하고 보고서 구성, 세부집필진 등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집필에 착수하게 된다. 내년말까지 보고서의 1차 집필과 사료수집 등이 완료되면, 편집 등을 거쳐 본보고서와 국문요약본, 영문요약본 등 세 가지 형태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7월이 되면 '중소기업 60년과 미래전략(가제)'이라는 주제로 국제기구 인사와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여 국제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