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스페인·아르헨티나·칠레 순방 마치고 귀국

      2018.05.14 13:45   수정 : 2018.05.14 13:45기사원문
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이 로렌세띠 아르헨티나 대법원장, 브리또 칠레 대법원장의 초청을 받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3개국을 공식 방문했다가 귀국했다고 대법원이 14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대한민국 대법원장의 스페인과 남미 주요 2개국 첫 공식 순방이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30일 후아네스 스페인 부대법원장, 이달 3일 로렌세띠 아르헨티나 대법원장, 7일 브리또 칠레 대법원장을 각각 만나 각국의 사법제도 등 공통의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사법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지속적인 사법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아르헨티나 대법원 및 칠레 대법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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