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서울 지원한 스타트업 "3년 만에 일자리 1100개·투자 1100억 유치"
2018.05.14 14:40
수정 : 2018.05.14 14:40기사원문
구글은 캠퍼스 서울 스타트업 회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에만 일자리 230개를 창출하고 82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캠퍼스 서울은 설립 이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채용 행사, 친목 도모 등 총 336회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캠퍼스 리쿠르팅 데이' 행사의 경우 총 14번 개최해 140여개의 스타트업과 3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 중 42.5%가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조윤민 구글캠퍼스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앞으로도 각 스타트업이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