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차기작 ‘나의 특급 형제’ 캐스팅 확정..신하균+이솜과 호흡

      2018.05.14 14:34   수정 : 2018.05.14 14:34기사원문



배우 이광수가 차기작으로 영화 '나의 특급 형제'를 선택했다.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가 영화 '나의 특급 형제'의 동구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이광수는 '나의 특급 형제'에서 머리는 불편하지만 건강한 신체로 발군의 운동실력을 뽐내는 동생 동구 역을 맡았다.

그는 몸은 불편하지만 비상한 머리와 한시도 쉬지 않는 입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는 형 세하 역을 맡은 신하균과 세상의 벽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준다.또한 동구와 세하 형제를 유일하게 편견 없이 대하는 인물인 미현 역의 이솜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못 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 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방가?방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 유니크한 코미디 영화를 선보였던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이다.이광수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그동안 작품들을 통해 차곡차곡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물오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이에 이광수가 '나의 특급 형제'를 통해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의 특급 형제'는 5월 하순 크랭크인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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