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근 서울대병원 교수, 미국후두학회 '카셀베리 상' 수상

      2018.05.14 16:52   수정 : 2018.05.14 16:52기사원문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소속 권성근 교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후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카셀베리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셀베리 상은 그해 후두학과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권 교수는 노화한 성대에 성장인자가 서서히 방출되도록 고안된 하이드로젤(물을 용매로 하는 젤)을 주사하면, 사라진 성대 근육이 재생되고 발성이 향상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힌 성과를 인정받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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