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 현장 체험교육 실시

      2018.05.14 18:26   수정 : 2018.05.14 18:26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 경험이 없는 신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16명을 대상으로 동원훈련소집 집행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체험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병력동원입영확인관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교육은 병력동원입영확인관이 수송차량에 탑승해 안전통제관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소집부대 인접관과 함께 예비군 신분 확인 등 마지막 입영결과 보고까지 완벽하게 집행 절차를 숙지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병력동원 입영확인관으로서 국가비상사태 시 어떤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를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임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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