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DGB 특수은행 현지직원, 대구은행 대구 본점 방문

      2018.05.15 13:52   수정 : 2018.05.15 13:52기사원문


DGB대구은행은 국외 현지법인인 캄보디아 DGB 특수은행 근무 직원 전원이 지난 13, 14일 이틀간 대구 옥산로 DGB대구은행 제2본점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대구은행 제2본점을 곳곳을 둘러보고 제2본점 본부 부서별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동성로, 동화사 등의 지역 명소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은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DGB대구은행이 진출한 글로벌 기지로, 대구은행 창립 최초 국외 현지법인으로 출범해 기존 캠캐피탈 특수은행에서 DGB 특수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DGB의 글로벌 가족으로 편입됐다.

2009년 캠캐피탈 은행으로 출범한 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은 프놈펜에 5개 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약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진출로 동남아지역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진출을 위한 성장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방문한 DGB특수은행 인사담당 직원인 니몰(36세)은 "본사 직원 전원이 모회사를 찾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대구 본사 방문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선진금융 체험의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는 뜻을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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