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모바일광주 버스도착정보 안내 서비스 강화
2018.05.20 12:39
수정 : 2018.05.20 12:39기사원문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 서비스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비콘을 활용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도착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강화됐다.
이를 위해 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돼 있지 않은 버스정류장 100곳에 비콘을 설치했다.
그동안은 버스도착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버스 이용자는 보다 간편하게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모바일광주' 앱에서 권한동의를 한 후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면 이용 가능하다.
단, 비콘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은 기존과 같이 '모바일광주'에서 서비스하는 버스도착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버스도착정보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콘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다"며 "향후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