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사업법 위반 BHC, 과징금 1억4800만원
2018.05.20 17:55
수정 : 2018.05.20 17:55기사원문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책임(가맹사업법 위반)을 물어 BHC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8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BHC는 2016년 1월~2017년 7월 가맹점주 27명에게 점포 환경개선을 요구 또는 권유하면서 공사비용 9억6900만원 중 자신이 부담해야 할 1억6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HC는 또 2016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광고·판촉행사별 집행비용 22억7860만원과 가맹점주가 부담한 20억6959만원에 대해 가맹점주들에게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통보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