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김환희, 나홍진·이경섭 감독 극찬 받은 명배우

      2018.05.23 10:43   수정 : 2018.05.23 10:43기사원문

배우 김환희가 영화 '여중생A'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선보인다.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환희는 영화 '곡성'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국내를 넘어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김환희는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나홍진 감독은 "네가 살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여기에 최근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아빠를 잃은 슬픈 연기를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환희가 이번에는 여중생 미래로 돌아왔다.영화 '여중생A'는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김환희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원작 팬들은 미래와 싱크로율이 완벽하다며 큰 반가움을 내비쳤다.
여기에 세 번 정도 원작을 정주행하며 시나리오를 연구했다고 밝힌 김환희의 열정을 두고, 이경섭 감독이 "어린 나이에도 '정말 배우구나'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 깜짝 놀라곤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개봉을 앞두고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희가 열여섯 미래의 복잡하고도 여린 내면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누구나 응원하고 싶어지는 공감 이야기 '여중생A'는 6월 개봉 예정이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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