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의류청정기로 옷 관리·공기청정 한번에 싹~

      2018.05.24 17:02   수정 : 2018.05.24 17:02기사원문


#. A씨는 큰 마음 먹고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을 구입했다. 평생 입을 요량이었다. 다음 겨울에 입으려고 세탁소에서 드라이 한 후 옷장에 잘 넣어 뒀다.

하지만 1년 후에 입으려고 꺼낸 패딩의 가슴 부분에 하얗게 곰팡이가 폈다. A씨는 결국 패딩을 버릴 수 밖에 없었다.


24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이달 초 야심차게 선보인 '의류청정기'는 한 직원의 생활 경험에서 시작됐다. 옷을 아무리 잘 보관한다고 해도 습기와 먼지 등에 노출되면 옷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의류는 물론 옷을 보관하는 주변 공간까지 관리해주는 의류청정기의 아이디어가 잡혔다.

아이디어는 바로 제품에 적용돼 의류 관리와 공간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코웨이 의류청정기'로 탄생했다. 'FWSS(Fresh Wear Styling System)'로 불리는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셀프 의류 관리 기능에 공기청정기를 탑재해 제품을 설치한 주변 공간 공기까지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간 케어는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4단계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 필터·맞춤형 필터·탈취 필터·헤파 필터로 구성된다. 상황과 공간, 계절에 따라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지켜준다. 또 공간 제습 시스템은 옷이 보관된 주변 공간의 계절 별 온도 차로 생기는 습기를 제거해 결로나 곰팡이로부터 옷을 보호해준다.

의류청정기의 차별화 포인트인 '에어샷 기능'도 생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세탁소에서 쓰는 에어 마네킹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 에어 마네킹에 옷을 걸어 놓으면 공기가 분사돼 겉은 물론 안감의 먼지까지 털어준다.
이 원리는 코웨이의 '3-WAY 파워 블로윙 시스템(POWER BLOWING SYSTEM)'으로 만들어졌다.

파워 에어샷으로 옷의 큰 먼지를, 에어샷 옷걸이로 내부 옷감의 작은 먼지를 털어내고,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남아있는 먼지까지 강력하게 흡입한다.
옷에 묻은 미세먼지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해 언제나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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