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이인혜 “엄친딸 이미지에 대리모 役? 감독님 믿었다”

      2018.05.25 14:48   수정 : 2018.05.25 14:48기사원문
배우 이인혜가 '나도 엄마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인혜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윤지영 역을 맡은 이인혜는 "배역의 크기보다 '내가 재밌게 할 수 있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보는 편이다.

'나도 엄마야'는 전개도 빠르고 괜찮다고 생각됐다. 윤지영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만 당찬 면도 분명히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인혜는 "많은 분들이 저를 '엄친딸'이라고 불러주시고, 그동안 '불꽃 속으로'의 최수종 선배님 아내 역할 등 단아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감독님께서 '너무 뻔한 캐릭터를 뻔한 사람이 하는 건 재미 없다'고 말씀하셨다. 감독님이 제 부족한 면을 커버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의 모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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