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 엑소 리얼리티’ 첸백시 日 여행, 2천만 뷰 넘길까 (종합)

      2018.05.29 16:53   수정 : 2018.05.29 16:53기사원문
보이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일본에서 즐거운 추억과 팀워크를 쌓고 왔다.
엑소 첸백시(EXO-CBX)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첸, 백현, 시우민이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면서 복불복 사다리 게임을 통해 예측불허의 상황을 만나게 되는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은 엑소가 지난 2014년 Mnet에서 방송된 '엑소(EXO) 902014'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단독 리얼리티다. 첫 주자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앞두고 있는 첸백시가 나섰다. 애교쟁이 시우민, 입담꾼 백현, 에너자이저 첸의 예능감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엑소 첸백시가 함께 했다. 사다리 게임이라는 아이디어 역시 멤버들이 제공한 것이라고. 첸은 "굉장히 오랜만에 리얼리티를 촬영하면서 추억이 쌓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선 PD 또한 "첫 호흡이었음에도 첸백시가 여행을 적극적으로 즐겼다"고 소개했다.
첸, 백현, 시우민의 각자 다른 개성이 이번 리얼리티에 담길 예정이다. 김 PD는 "멤버들에게도 공연이 아닌 여행으로 해외를 가는 건 처음이더라. 평범한 20대 남자들의 여행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제작진과 멤버들의 사다리 대결을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높였다.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와 SM 소속 가수들의 궁합은 앞서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로 입증된 바 있다. '레벨업 프로젝트' 1, 2시즌은 누적 시청자수가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 배턴을 이어받은 엑소 첸백시 역시 남다른 화제성과 조회수를 예고했다.
이번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의 목표 조회수는 2천만 뷰다.
백현은 "든든한 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2천만 뷰를 달성하면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 콘텐츠는 비밀"이라고 약속했다.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에 옥수수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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