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천박물관, 조선시대 교육․과거시험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8.05.30 16:26
수정 : 2018.05.30 16:26기사원문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날으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과거시험을 통해 등용문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3개 기수로 편성해 각각 토요일에 5주간 참여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이수자에게 예절과 차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성균관 유도회 인천지회의 훈장에게 소학, 명심보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 인천 향교 대성전에서는 제향 의식을 체험하고, 강화도에 있는 강화향교·정족산사고·외규장각·연미정 등에 대한 외부 탐방도 계획되어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