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마약 혐의’ 맥시마이트 “깊이 반성, 겸허하게 처분 받겠다”

      2018.05.30 16:36   수정 : 2018.05.30 16:36기사원문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가 마약과 폭행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맥시마이트는 30일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 맥시마이트는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시마이트는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맥시마이트가 지난해 10월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2016년 11월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지난 2016년 방송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 주제곡 '픽미(PICK ME)'를 프로듀싱한 바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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