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교감·원감 자격연수 119명 확정
2018.06.04 10:42
수정 : 2018.06.04 10:44기사원문
4일 강원도교육청은 교감과 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검증 강화를 첫 시행했다 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강화를 위한 면접고사 계획에 의한 조치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주요 비위 관련 여부, 신체·정신상 건강상태, 홈페이지를 통한 인사검증, 동료교원 온라인평가, 교직, 교양 역량평가 등 강화된 면접고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면접고사 응시대상자는 부적격자 발생을 대비해 교감 자격연수 대상 예정 인원의 130%인 유치원 18명, 특수 4명, 초등 40명, 중등 92명 등 총 154명중, 유치원 12명, 특수 2명, 초등 32명, 중등 73명 등119명을 자격연수 대상자로 지명했다.
특히 이번 면접고사에서는 응시대상자의 교직 전문성, 인성, 자질, 업무수행능력 및 리더십을 검증하였으며, 동료교원 온라인 평가 결과 50%에 역량평가 50%를 합산한 결과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 공개검증 영역인 동료교원 온라인평가 50점, 역량평가 영역 50점 중 영역별 40%이하, 또는 합산 점수가 60% 미만인 경우 부적격자로 판정하여 자격연수 대상자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원 강원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지명은 강화된 면접고사에 절차에 따라 다양한 검증절차로 진행해 능력과 품성이 검증된 교감선생님들이 현장 중심적인 학교문화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