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개별공시지가 평균 8.89% 상승

      2018.06.04 13:25   수정 : 2018.06.04 13:25기사원문
【인제=서정욱 기자】강원도 인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한 11만981필지는 지난해 대비 평균 8.89%가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 7.24%와 지가의 현실화를 위한 시세반영률 확대가 주요한 요인이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상남면 17.39%, 인제읍 10.93%, 기린면 8.58%, 남면 6.10%, 북면 4.83%, 서화면 4.48% 순으로 상승하였다.

인제군 관계자는 “상남면이 최고 지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전원주택부지의 선호 등으로 거래가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최고지가는 북면 원통리 711-25로 ㎡당 132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북면 용대리 산 62-1로 ㎡당 122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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