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멀티협업시대..스튜디오 톰보이, 티셔츠부터 가방 슈즈 주얼리까지 협업 라인 선봬

      2018.06.07 10:59   수정 : 2018.06.07 10:59기사원문

이제는 멀티 협업이다.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스튜디오 톰보이는 올 여름 다양한 전문 브랜드와 함께 특별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시즌별로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와 협업해 일부 제품을 선보여왔는데, 이번 시즌에는 의류부터 가방, 슈즈,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네 가지 분야의 멀티 협업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는 기존 의류 디자인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고, 액세서리 라인을 더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 티셔츠와 가방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일리스트 박형준 씨가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D 센톨로지’와 협업해 레터링 티셔츠 라인을 출시한다. JD 센톨로지의 인기 룸 프레그런스인 가드니아, 르허브 등의 제품 이름을 티셔츠에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일부 매장에서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룸 프레그런스, 캔들, 디퓨저도 만나볼 수 있다.

가죽공방 ‘훈보’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스퀘어 토트백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포인트 스티치 장식이 들어가 멋스럽다.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포멀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에 모두 어울린다.

지난해 첫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주얼리, 슈즈 브랜드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와 협업해 이번 시즌에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 뱅글, 링, 이어링을 출시한다. 니트 슈즈 브랜드 ‘노도’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발목 스트랩이 돋보이는 니트 슈즈를 비롯해 레터링 디자인 클러치도 출시한다.


최하나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각 분야의 강점을 지닌 브랜드와 스튜디오 톰보이 고유의 정체성이 어우러져 새로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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