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린이들에게 무료 야구관람 제공
2018.06.10 19:00
수정 : 2018.06.10 19:00기사원문
이에 앞서 LH는 지난 7일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경기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비·교통비·간식비 등 모든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을 위한 야구경기 관람권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야구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내 6500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가운데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역연고팀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LH는 올 1월 문화소외계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올림픽 입장권 1000장을 전국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관에 제공했으며, 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인솔해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과 강원지역 명소 답사를 벌였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