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프로야구 관람 이색 여행 출시
2018.06.11 08:57
수정 : 2018.06.11 08:57기사원문
프로야구의 순위경쟁이 무르익으면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오감만족을 위해 남녀노소 직접 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홈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장을 찾는 발걸음도 많아졌다. 프로야구 인기에 발맞춰 모두투어네트워크가 SK 와이번즈의 부산 원정 경기 관람과 국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을 출시했다.
7월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단 한 날짜 진행하는 모두투어의 프로야구 여행은 인천, 부천, 김포, 일산, 서울에서 아침 일찍 전용버스로 출발해 한국프로야구의 메카라 불리는 부산사직구장에서의 관람과 함께 부산과 대구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모두투어 이번 여행은 부산 남포동에서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관람과 부산 어묵, 비빔당면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자유시간을 누린 후, 부산 사직 구장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관람한다. 모두투어만의 지정 관람석은 3루 내야필드석 응원단상 앞에 위치해 있어 응원단과 함께하는 흥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야구 관람 후 해운대 주변 호텔에서 숙박하며 둘째 날 동백섬 및 대구의 명물인 서문전통시장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출발지 차량별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볼과 모두투어 스타즈 호텔 1박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진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SK 와이번즈의 부산 원정 이색 여행을 시작으로 다른 구단의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