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김용범 국장 “워너원·아이오아이의 짧은 계약기간, 시행착오”

      2018.06.11 16:18   수정 : 2018.06.11 16:18기사원문

Mnet 김용범 국장이 '프로듀스101' 시리즈 데뷔그룹 워너원과 아이오아이를 언급했다.김용범 국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앞서 '프로듀스48' 데뷔 그룹의 계약기간이 2년 6개월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용범 국장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데뷔 이후 소속사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가장 최적화된 시간이 2년 6개월이다. 연말 결산의 소득을 볼 수 있으며 팬덤의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국내외의 장기적 대책을 할 수 있다. 너무 짧은 시간에 글로벌까지 나가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의 시행착오다"라고 답했다.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나고 유사 포맷들이 아쉬운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김용범 국장은 "'프로듀스' 시리즈만이 갖고 있는 노하우는 국내 가장 성공한 시스템이다.
타 프로그램들이 비슷한 포맷을 했다고 해서 피할 이유가 없다.
가장 큰 차이점은 데뷔 이후에 느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