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관에 3억 투입해 안전 강화
2018.06.13 19:18
수정 : 2018.06.13 19:18기사원문
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해 화재 발생 시 사상 위험이 높은 장소인 만큼 사전에 위기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화재 등 사고 관련 보도가 늘어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우선 동대문구 장안사회복지관에 낡아서 제 기능을 못하는 노후 '방화문'을 교체해준다. 신길사회복지관엔 화재감지기를 달아주고, 영등포복지관엔 화재 발생 시 무선으로 열 수 있는 '비상문 무선 자동개폐장치'를 새롭게 설치한다. 방아골사회복지관에는 노후한 소방용 펌프를 교체해준다. 전력 공급 시설도 보강한다.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인 만큼 수서사회복지관에 전기증설 공사를 실시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