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오렌지팜’과 스타트업 법률지원 업무협약
2018.06.16 09:01
수정 : 2018.06.16 09:01기사원문
이번 업무협약은 오렌지팜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겪는 법률적 고충 해소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스타트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바른과 정은 오렌지팜 내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프로보노(Pro Bono·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분기별 정기 법무멘토링과 상시적인 1대 1 법률 자문을 수행하기로 했다.
오렌지팜은 국내 중견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4년 설립한 민간 최대 규모 청년창업 지원센터다. 오렌지팜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제공, 사업 멘토링,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난해까지 4년 간 11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바른은 기업자문팀 팀장인 장주형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중심으로 남궁주현 변호사(39기), 한태영 변호사(41기), 이민훈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오성환 변호사(변시 1회) 및 홍정민 변호사(변시 5회)가 스타트업 법률지원 실무를 맡으며, 공익사단법인 정이 이를 지원한다.
지난 5월 스타트업 전반에 대한 자문, 소송 등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지원센터를 창립한 바른은 스타트업지원센터의 활동과 함께 이번 오렌지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률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