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주관 지정, 홍보활동 강화

      2018.06.17 09:25   수정 : 2018.06.17 09:25기사원문
환경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비점오염원 관리주관'을 지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배출원인이나 배출원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오염을 말한다.

환경부는 비점오염 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 등으로 유입돼 수질 오염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적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 관리주관을 만들었다.



우선 라디오 캠페인, 인형극 및 구연동화 공연, 지역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는 하천변 정화활동, 간담회 개최, 지자체별 도로 청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농촌·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생활속 비점오염물질 저감방법 등의 정보를 게재한다. 국민들의 댓글 작성 유도 등 양방향 소통으로 비점오염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한다.


한편 올해는 비점오염원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및 기업, 학계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비점오염원관리 워크숍을 통해 비점오염원에 대한 정보교류·홍보, 교육 등을 강화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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