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의 꿈 함께 만들어가요"

      2018.06.17 10:00   수정 : 2018.06.17 10:00기사원문

BGF그룹이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GF그룹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동호회인 ‘이음표’와 BGF복지재단 임직원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수서로 직업체험시설인 한국 잡월드에서 공동생활가정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 해체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24시간 케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내일을 잡(job)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풍부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초청된 아이들은 신문사, 우주센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 50여개 체험관에서 각종 직업을 경험하고 BGF 임직원들과 함께 직업이 가지는 의미와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BGF 최민건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BGF복지재단 설립 초창기부터 깊은 유대관계를 이어온 공동생활가정과 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질적 지원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정서적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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