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국가대표 축구팀 원정 응원단 러시아로 파견
2018.06.17 16:32
수정 : 2018.06.17 16:32기사원문
OK저축은행이 지난 15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응원을 위해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원정 응원단을 러시아로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원정 응원단은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에도 브라질에 직원 원정 응원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단체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원정 응원단 파견은 스포츠를 통해 애국심과 애사심을 함양하고 단결과 화합을 추구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 및 OK저축은행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을 비롯해 OK캐피탈, 러시앤캐시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전 직원들도 국내 각 지역에서 TV중계를 통해 축구 대표팀 응원에 동참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월에도 최윤 회장을 비롯한 직원 2000여명이 평창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아프로서비스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필드 하키팀과 럭비 팀을 장기 후원하고, 최근엔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