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비타민 D 필요량 '달걀 1개'면 충분"
2018.06.19 11:00
수정 : 2018.06.19 11:00기사원문
농진청이 펴낸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 D 요구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은 달걀(전체 생 것 13μg, 노른자 생 것 27μg)을 비롯해 청어(훈제, 29μg), 연어(생 것, 20μg), 다랑어(생 것, 11μg), 은어(구운 것, 10μg) 등이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와 관련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다.
우리나라 1인당(12∼64세)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10μg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15μg이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적절히 선택해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다"며 "내가 먹는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