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SBA, ‘서울시 청년일자리 혁신분야 인력 양성’ 공동 협력

      2018.06.19 14:53   수정 : 2018.06.19 14:53기사원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수법인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청년일자리와 혁신기업 매칭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5일, 30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대규모 전문기술인재 채용수요가 존재하는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해당분야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을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해당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와 한국전파진흥협회장 명의의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특별시의 다양한 혁신기업들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적시에 기업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해당 기업에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KT ucloud biz,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Azure의 클라우드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하고, 클라우드 가상화의 국제공인자격인 VMware과정도 추가하여 채용기업들의 인재 눈높이에 맞출 예정이다.

양측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인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차후 채용예정기업들의 수시 수요조사 및 취업연계 지원 등의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우수 혁신기업들의 기술인력 적시공급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 네이버(NAVER) 데이터센터 ‘각(閣)’ 현장 견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신산업인 클라우드 분야 선배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예비 클라우드 기술 인력들이 향후 안정된 미래 전문 직업군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임정훈 원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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