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 "인사, 정책 공정 기할 것"

      2018.06.19 16:30   수정 : 2018.06.19 16:30기사원문
【대전=조석장기자】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가 19일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시정운영을 강조했다.

허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며 “인사와 정책 등 모든 부문에서 여기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인사와 관련, 허 당선인은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면 기회가 공유될 수 있도록 인사 등에서 기회균등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선 “조승래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학자들이 골고루 참여했다”며 “조 위원장은 국정 경험은 물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을 지냈고, 충남도에서 인수위 활동을 해 인수위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허 당선자는 이날 오전부터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다.
기획실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3개 실국이


순차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후 현안사업과 실국별 보충업무보고를 이어갈 방침이다. seokjang@fn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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