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지역 어린이 위한 영양·위생 음악극
2018.06.19 16:59
수정 : 2018.06.19 16:59기사원문
이번 행사는 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창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원대 윤지영 유아교육과 교수가 공동개발한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 영양·위생을 주제로 한 '비만예방-뚱보 임금님'과 '개인위생-안 씻으면 안돼' 등을 창원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공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16개 어린이집,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음악극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및 위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효과적인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컨텐츠 개발 및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는 창원대가 처음 위탁을 받아 지난 2011년부터 어린이 급식을 위한 현장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