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 사의..문책인사 반발

      2018.06.19 17:11   수정 : 2018.06.19 17:11기사원문
19일 발표된 검찰 인사에서 문책성 조치를 받은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52·사법연수원 21기)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수사를 지휘하는 업무에서 밀려나 한직으로 평가받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보임된 직후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앞서 안미현 검사는 최 지검장이 지난해 4월 춘천지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수사를 조기 종결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폭로로 제기된 바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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