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화제된 '몸짱 고양이'

인터넷에 '몸짱' 고양이 사진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밈(특정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 사진, 또는 짧은 영상으로 재미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함)이 생겨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한 여성이 길에서 우연히 몸집이 크고 근육질인 고양이를 만나 온라인에 올리면서 고양이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5월 28일에 몸짱 고양이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넓은 어깨를 소유한 고양이의 사진과 함께 "작년에 만난 고양이를 지금도 매일 생각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 여성은 캐나다 퀘백주에서 고양이를 발견했으며 고양이가 어떻게 그런 몸을 소유하게 됐는지, 주인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양이의 사진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다양한 밈에 활용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고양이의 트위터 계정은 1만660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e-mail]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