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대형TV 시장 진출…65형 UHD TV 선봬
2018.06.20 09:45
수정 : 2018.06.20 09:45기사원문
대우전자는 65형 초고화질(UHD) 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신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전자의 신제품은 기존 풀고화질(HD) TV보다 해상도가 네 배 더 높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178도 광시야각을 구현하며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고선명 링크(MHL)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화질도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