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대형TV 시장 진출…65형 UHD TV 선봬

      2018.06.20 09:45   수정 : 2018.06.20 09:45기사원문
대우전자가 대형 TV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우전자는 65형 초고화질(UHD) 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신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60형 이상 TV 판매 대수는 총 1468만대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올해는 1957만5000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전자의 신제품은 기존 풀고화질(HD) TV보다 해상도가 네 배 더 높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178도 광시야각을 구현하며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고선명 링크(MHL)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화질도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이밖에 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