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전 이더리움 재단 자문위원 '번드 랩' 합류

      2018.06.20 10:10   수정 : 2018.06.20 10:10기사원문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전 이더리움 재단 자문위원인 번드 랩(Bernd Lapp)이 휴먼스케이프의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번드 랩은 블록체인 관련 경력으로는 '이더리움 재단 자문위원'이 대표적이며, 엄선한 프로젝트에만 자문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그는 전세계에서 애픽스(APPICS)와 오르비움(Orvium) 프로젝트 단 두 곳의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 및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Old School GmbH’의 대표로서 ‘스웜 시티’라는 이더리움 기반 P2P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의 비즈니스 리드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TEDxLausanned에서 'Blockchain allows a true digital identity based on reput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관련 경력 이외에도 북미에서 티 모바일로 잘 알려진 도이체 텔레콤의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유럽 지부의 탤런트 스카우트 프로그램 담당자로 수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아시아 내 ICO 프로젝트 중에서는 휴먼스케이프가 그가 유일하게 참여한 프로젝트이며,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소수 프로젝트에만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그는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단순한 조언을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토큰 이코노미, 비즈니스 모델, 블록체인 기반 프로덕트 개발에 관하여 사업적으로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의 흄코인는 1차 프리세일을 조기 마감하고, 2차 프리세일을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휴먼스케이프 공식 웹사이트와 토큰뱅크, 코인매니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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