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4기 모집
2018.06.20 10:37
수정 : 2018.06.20 10:37기사원문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 제4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7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제4기 모집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0개 내외의 소셜벤처를 포함해 총 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참가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제3기까지 총 18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7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7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