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30억 투입해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추진

      2018.06.20 10:50   수정 : 2018.06.20 10:50기사원문
【화천=서정욱 기자】강원 화천군은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오는 8월 하남면 원천리 농공단지 내에서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에 착공한다 고 20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3억3,400만 원, 2019년 6억6,600만 원, 2020년 20억 원 등 3년 간 모두 30억 원이 투입해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는 1차 년도 사업으로 실시설계 및 기초공사가 진행되며, 미생물 공급 시기는 2020년 영농철 이전이 될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이 자체적으로 가능해지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고질적 축산 악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또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 역시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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