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2340선 회복

      2018.06.22 11:02   수정 : 2018.06.22 11:02기사원문
코스피가 21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16%) 오른 2341.6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으로 출발해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 303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61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세계 무역전쟁 우려감에 전날 코스피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6% 내린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11%)와 LG화학(-1.14%)도 내림세다. 한국전력(5.62%), 삼성바이오로직스(4.10%), 네이버(2.72%)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96%), 의약품(1.99%), 서비스업(1.3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0.74%), 섬유의복(-0.78%), 의료정밀(-1.20%)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포인트(0.10%) 오른 828.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81포인트(0.10%) 내린 825.41로 출발해 상승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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