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 열어

      2018.06.22 11:19   수정 : 2018.06.22 11:19기사원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산업계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 업계와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5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내용 및 노동시간 단축 과정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책과 유연근로시간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산업부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해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고용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수개월간의 집중적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연구개발(R&D) 인력 등을 운용하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섬유·자동차·조선·기계 업계 등에서 70개사 참석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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