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9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150명 채용'
2018.06.22 12:42
수정 : 2018.06.22 12:42기사원문
현대백화점 판교점, 아프리카TV, 조이푸드, 엘에프푸드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하며, 1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생산직, 제과·제빵, 경비, 미화, 주방보조, 고객상담, 주차 안내 등 다양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통역, 안내를 담당하는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증명사진 무료촬영, 머리 손질, 메이크업, 일자리 상담, 응급처치 교육, 직장 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 운행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한다.
지난해의 경우 성남시청에서 개최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