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

      2018.06.22 13:24   수정 : 2018.06.22 13:24기사원문

한국방문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에서‘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시 처음 마주하는 출입국 및 세관을 비롯해 교통, 숙박, 쇼핑, 식당,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는 다양한 현장의 우수 종사자 57명이‘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친절서약 참여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번 15기 미소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서 각자의 주변에서부터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박신희 전북 전주 문화관광해설사는“저에게 오늘 새롭게 부여된 미소국가대표라는 이름에 걸맞게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촉소감을 밝혔다.

김준현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사보는“미소국가대표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밝은 미소와 친절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최고의 관광상품은 친절이다.
”라며 “관광현장에서 펼치는 미소국가대표의 친절과 환대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관광업 우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을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한 바 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현재까지 914명(22일 위촉자 포함)이 위촉됐으며 전국 곳곳에서 친절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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