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2340선 턱걸이

      2018.06.22 13:25   수정 : 2018.06.22 13:25기사원문
코스피가 21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40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19%) 오른 2342.3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으로 출발해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6억원, 217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은 7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세계 무역전쟁 우려감에 전날 코스피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3% 내린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1.86%)과 KB금융(-0.19%)도 내림세다.

한국전력(6.53%), 삼성바이오로직스(5.66%), 네이버(2.15%)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95%), 의약품(2.44%), 보험(1.1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2.57%), 증권(-1.91%), 종이목재(-1.44%)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56%) 내린 821.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81포인트(0.10%) 내린 825.41로 출발해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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