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암학회 회장 선출
2018.06.25 15:00
수정 : 2018.06.25 15:00기사원문
아주대병원은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제44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6월부터 1년이다.
대한암학회는 1974년 설립해 우리나라의 암 연구와 진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대한암학회의 비전인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암 연구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외 암 관련 학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 소통하여 암 연구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우리나라 암 연구와 진료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석 신임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미국 부인암학회지(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저널의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