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개봉임박, #어벤져스4 #와스프 슈트 #VS 고스트 #앤트맨 카
2018.06.28 14:46
수정 : 2018.06.28 14:46기사원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오직 마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비주얼과 파격적 액션을 완성시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28일 오후 '앤트맨과 와스프'가 국내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어벤져스4' 결정적 힌트 '핌 테크'의 비밀은?'앤트맨과 와스프'는 '사이즈'를 강조한 다양한 크기의 세트 비주얼을 선보인다.
# 와스프 슈트를 위한 4개월간의 피팅'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에 등장한 빈티지한 느낌의 오리지널 슈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슈트를 제작했다. 폴러드와 스턴트맨들의 피드백으로 보완된 새로운 슈트는 타이트한 핏에 모던한 느낌을 더해 슈퍼히어로의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벨트와 가슴판을 40개의 조각으로 제작하고 백팩이 슈트와 함께 움직이도록 설치해 배우가 역동적인 액션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와스프의 슈트는 전편 마지막 장면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슈트를 토대로 훨씬 우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완벽한 컬러와 텍스처를 위해 40가지가 넘는 샘플을 테스트했으며, 상체와 몸통부분에만 90개가 넘는 가죽 조각으로 제작해 움직임을 자유롭게 했다.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반사적인 실버 톤의 슈트에 벌집 패턴으로 모양을 낸 골드빛 에나멜 가죽을 씌워 스타일리쉬한 슈트를 완성했다.에반젤린 릴리는 "완벽한 와스프 슈트를 위해 4개월 동안 피팅을 했다. 모든 부분이 아름답고 멋있어 보이도록 하는 데 주력했고 심플하지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와스프만의 특징을 살리는데 힘을 쏟았다. 와스프가 싸울때 마치 타고난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완성된 슈트를 입은 에반젤린 릴리는 "모든 사람들이 '바로 저거야!'라고 반응했다. 내 DNA가 바뀐 것 같았다. 정말 슈퍼히어로가 된 느낌이었다. 얼른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졌다"며 슈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와스프 VS 고스트'앤트맨'이 사이즈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였다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사이즈는 물론 팀 플레이 액션까지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격투신이나 와이어 스턴트를 직접 소화해야만 했다.고스트 역의 해나 존 케이먼은 완벽한 빌런을 완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 그는 "배우로서 캐릭터에 맞는 신체적 움직임을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스트 슈트를 입으니 특정한 방식으로 움직이게 됐고, 거기에 고스트의 격투 스타일과 능력을 합쳤다"고 설명했다.에반젤린 릴리는 "와스프 캐릭터가 끝내주는 격투신으로 베일을 벗는 다는 사실이 좋았다. 혼자서 수많은 적들을 처리하는 장면인데, 고스트의 등장으로 판도가 뒤바뀐다"고 전해 두 여성 캐릭터의 대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무한 질주, 앤트맨 카'앤트맨과 와스프'에는 지금까지 마블에서 볼 수 없던 특별한 액션 시퀀스가 등장한다.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 실제로 진행된 카체이싱 액션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구불구불한 골목에서 추격신이 펼쳐질 때 국내 관객들에게는 익숙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앤트맨카가 등장,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스테판 세레티 시각효과 감독은 "지금까지의 자동차 추격신과는 다를 것이다.
차의 크기가 변하는 것은 이 시리즈에서조차 새로운 시도다"고 설명했다.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