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경희의료원장,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료부문 수상자 선정
2018.06.29 09:06
수정 : 2018.06.29 09:06기사원문
경희의료원은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료부문 의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료부문을 비롯, 국가공로, 과학, 경제, 교육, 입법 등 12개 부문에서 안전문화 확립 및 보건, 환경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임 의무부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국가공로부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교육부문), 장병택 서울대 교수(과학기술부문)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에 대해서는 임상교수로서 질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치고,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국민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부문별 전문조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철저한 3차 검증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