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춘천 등 지역특화 레저관광 프로그램 10선 선정
2018.07.02 09:30
수정 : 2018.07.02 10:03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 프로그램은 수상 레포츠(카약, 래프팅, 서핑, 카누, 조정 등), 체험형 레포츠(짚라인, 자전거 등)와 지역별 관광명소를 포함한 1박 2일 일정으로 레저관광과 지역관광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지역과 레저프로그램은 강원홍천(카약·SUP 투어, 숲 테라피 트레킹), 충남보령(용두해수욕장, 해양 카약, 레포츠, 제주(서핑 강좌, 보드 제작 체험, 제주 야생 돌고래 탐사), 강원강릉·속초·고성·양양(드론 체험, 컬링 게임, 서핑, 해변 승마, 산악 ATV, 요트, 바다 래프팅, 카약, 스노클링), 경북문경(짚라인, 레일바이크, 권총 사격), 강원춘천(의암호 자전거, 킹카누, 농촌체험마을), 충북충주(탄금호 자전거, 조정, 짚라인), 강원 홍천(가리산자연휴양림 짚라인, 루지, 서바이벌 게임, 포레스트어드벤처), 강원평창(휘닉스 평창 포레스트어드벤처, 짚라인, 워터파크), 경북울릉도(카누, 스노클링)이다.
이 여행프로그램은 오는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 및 판매여행사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된다. 또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상품 이용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해당 상품별 일정과 예약 및 구매 방법은 여행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선정된 레저관광 프로그램의 지원과 홍보를 통해 레저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반대중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레저활동을 즐기고, 여행업계가 관련 상품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