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택시 표시등 LED로 전면교체
2018.07.04 13:33
수정 : 2018.07.04 13:33기사원문
이달 말까지 새롭게 부착되는 택시 표시등은 택시 종류와 승차 여부의 식별이 쉽고 비상시 방범 기능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 가장 많이 장착된 택시 표시등은 단색의 사각 모양으로, 이는 노후화된 데다가 색깔이 변하거나 식별에 어려움이 있고, 단색 표시등으로 인해 주간에는 방범등의 기능을 못 하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대신 LED 모듈이 적용된 표시등은 악천후나 주·야간에 택시 식별이 용이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또 표시등 좌·우측 면에 시의 브랜드 슬로건을 표시해 시정 홍보기능 역할도 가능 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