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물놀이, 오후엔 놀이동산.. 하루가 후딱이네
2018.07.05 17:37
수정 : 2018.07.05 18:59기사원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캐리비안베이가 무더위를 피해 야외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캐리비안베이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버랜드 무료 입장은 캐리비안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나 제휴카드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8월 19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베이에서는 유명 가수 및 DJ들과 함께 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과 물총 슈팅게임 '너프 워터배틀존' 등도 시원한 여름을 책임진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와일드리버풀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전문 강사와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생존수영을 실습하고, 선박탈출용 구명뗏목을 작동시켜 탑승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헤드셋과 콘트롤러로 구성된 VR기기를 통해 선박 화재 탈출법, 구명뗏목 작동법 등 해양사고 대처요령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장 130㎝ 이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