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추리 사이 ‘러브캐처’, Mnet표 ‘하트시그널’ 될까 (종합)

      2018.07.09 11:34   수정 : 2018.07.09 11:34기사원문
'러브캐처'가 방송계의 연애 예능 트렌드를 이어갈 수 있을까.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팀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민석 PD와 '왓처' 홍석천, 장도연, 뉴이스트W JR, 전건우가 참석해 '러브캐처'의 독특한 포맷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들과 그 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8일 간의 매혹적인 심리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SBS '로맨스 패키지', 채널A '하트시그널', tvN '선다방'과 또 다른 연애 예능이 안방을 찾아온다.
연애 신 신동엽, 연애 박사 홍석천, 썸 베테랑 장도연, 촉녀 레이디 제인, 공감 막내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와 함께 일반인 10명(이홍창, 오로빈, 이민호, 이채운, 고승우, 김지연, 황란, 황채원, 한초임, 김성아)의 매력적인 '캐처'들이 '러브캐처'의 진짜 주인공이다.
첫 녹화를 마친 '왓처'들이 현재까지 예측한 '머니캐처'는 누구일까. 홍석천은 이채운, 장도연과 JR은 이민호, 전건우는 김성아를 각자의 이유와 함께 꼽았다. 정민석 PD는 "머니캐처의 인원 수는 1회의 주제가 될 것"이라며 "캐처들의 직업도 중요한 단서"라고 예고했다.
연애 예능 시청자들은 대개 출연진이 관계와 상황에 따라 하는 반응에 감정 이입을 한다.
같은 맥락에서 홍석천은 "캐처들의 매력이 강해서 방송 이후 상당한 화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장도연 또한 "돈과 사랑이라는 주제가 명확하다"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러브캐처와 머니캐처가 만나거나 방송 이후 머니캐처가 사랑을 찾는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 JR은 "재밌는 게임을 하는 것처럼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캐처'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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